은행권의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과 보증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의 올해 1월 말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425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3조1천억원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난달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실적은 총 1천775개사에 2조4천억 원으로 지원업체 수와 지원금액이 전달에 비해 각각 52%와 35%씩 증가했습니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규모도 2조6천억 원으로 전달에 비해 160% 급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