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올해 녹색성장기업에 1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합니다. 신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운 정부 정책에 따라 녹색성장산업 영위기업에 총 1조원을 신용보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증대상은 신재생에너지와 화석연료청정화 산업 등 그린에너지 관련 기업, 바이오·지식서비스 산업 등 저탄소·고효율 신성장동력 관련 기업입니다. 신보는 녹색성장산업 기업에 대해선 보증한도 산정시 자기자본의 300%로 제한돼 있는 자기자본한도를 적용하지 않고 보증료도 0.2% 포인트 인하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앞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미래성장의 핵심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