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091700) - 팥으론 메주를 쑨다 해도...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3,500 원 파트론은 2008년 매출액 1,174억원(+69.7%), 영업이익 203억원(+65.3%)을 달성하여, 17.3%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2009년에도 매출액은 60.8% 증가한 1,888억원, 영업이익은 38.7%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파트론 전략의 핵심은 Niche market에서의 점유율을 극대화하여 수익성을 창출하는 것임. 삼성전기로부터의 분사를 배경으로 하여, 중소업체 대비 앞선 기술력과 대기업이 따라잡기 힘든 비용구조를 무기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카메라모듈을 통해 이룩한 외형성장세가 광마우스 등 신규제품을 통해서 지속될 전망임. 그 동안 카메라모듈 사업은 고화소 경쟁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나, 현재 국내 업체의 휴대폰 출하량 중에서 카메라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어서게 되면서, 선도적인 고화소폰 개발은 물론 범용 카메라모듈에 대한 원가경쟁력의 중요도가 높아짐. 이에 따라 2M 또는 3M 이하 제품에 대해서는 중소업체를 전략적 공급업체에 포함시키는 구도가 전개되면서 파트론이 수혜를 입음. 광마우스는 휴대폰 등 mobile device에서 보조 입력장치 역할을 담당하는 제품인데, 최근 주요 거래선의 부품업체 이원화 정책에 따라 납품 가능성이 높아짐 파트론의 2009년 및 2010년 예상 실적 대비 PER 수준은 각각 4.0배 및 3.7배 수준에 그치고 있음. 또한 성장성이 높은 다른 업체들과 달리 자산가치도 높아 PBR은 1.0배, 0.8배 수준임. 2009년 시장 PER 10.3배, 2010년 7.3배를 적용하여 도출되는 목표주가 13,5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