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이달 중에 2차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지난해말 기준 재무재표가 나오는 다음달부터 건설 조선사를 상대로 본격적인 2차 신용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평가 대상은 시공능력 100위 이하 건설사와 1차 평가에서 제외된 14개 조선사 중 주채권은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업체입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44개 주채무계열에 대한 지난해 9월말 기준 재무구조 평가를 실시하도록 주채권은행에 최근 통지했습니다. 금감원은 당분간 주채무계열에 대해서는 분기 단위로 재무평가를 실시하도록 채권단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