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워크아웃 추진 건설사의 해외공사에 보증을 서주는 한편 임대보증금 보증서 발급도 조기에 허용키로 했습니다. 또 건설사 워크아웃 절차 개시 후 경영정상화 약정체결까지 최장 3~4개월이 걸리던 실사 시간을 단축하는 등 조속한 조치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워크아웃 조선사에 대한 채권단의 신규자금 지원액 배분시 확정된 RG(선수금 환급보증) 보험 규모만 추후 신용공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