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 작년 영업이익 231% 증가 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코오롱아이넷은 4일 지난해 매출은 7천379억1천7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30.6% 늘어나면서 229억1천900만원을 달성했습니다. 회사 측은 실적 호조에 대해 "무역사업의 철강과 화학 부문이 전 분기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고, IT사업의 서버 부문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룬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스토리지와 DB 부문에서도 하반기 영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실적 호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오롱아이넷은 이익의 20% 수준을 배당한다는 정책에 따라 올해 주당 30원(액면가 6%)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변보경 코오롱 아이넷 대표는 "내부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시장 개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펀더멘탈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