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과 사회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노사는 일자리 나누기를, 민간은 국민적 지지와 참여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경제5단체와 한국노총, 그리고 일부 시민단체와 정부, 종교계와 사회 원로등 각계 각층의 대표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고통분담 대타협을 위한 한달간의 실무협의에 들어갑니다. "노사정과 시민사회, 종교, 사회원로 등 다양한 사람들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비상대책회의는 우선 경기침체로 인한 일자리 유지와 나누기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일자리 나누기와 고용부분 해소를 위해 열린마음으로 충분히 토의할 것이다. 정부도 취약, 소외계층의 실업대란을 대비해 국민의 신뢰를 줄 수 있어야." 경제5단체도 민감한 이슈는 접고, 위기 극복과 고통 분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제위기를 전제로 슬기롭게 노사간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시민단체와 사회원로 등 민간은 국민적 지지와 참여 등을 통해 여론수렴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한달간 대여섯차례 회의를 통해 각계 의견조율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최종 합의문을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노동계 한 축인 민주노총은 불참의사를 밝혔고, 경실련은 오는 6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W0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