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관련 체계적 지원을 위한 정보수집과 투자진출, 교역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북교역 포털사이트인 '남북경협정보센터(http://interkoreatrade.kita.net)'가 오픈됐습니다. 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기존의 ‘남북민간경협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해 새로운 컨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2월 3일, 남북교역특별위원회에서 시연회를 거쳐 정식 오픈했습니다.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남북경협정보센터' 사이트는 대북투자 활성화와 대북진출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해 온라인 쌍방향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게 됩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최근 남북관계 경색으로 대북교역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북진출업체나 투자희망 업체들의 대북교역 길잡이로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