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확산되고 있는보호무역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로 돌아가려는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에대해 세계가 1차 대공항의 교훈을 떠올려야 한다며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면 경제회복이 더 지체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 미국 경제가 살아나야 세계 경제가 살아난다며 미국의 리더십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