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마지막 중대형 분양물량인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의 당첨 청약가점 커트라인(하한선)이 모두 60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은 (3일)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푸르지오 그랑블 121㎡형의 청약가점 당첨 커트라인이 69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이 아파트의 7개 주택형 당첨 평균 가점도 모두 60점대 중반을 넘었습니다. 당첨 하한선이 가장 높은 121㎡형은 평균 당첨가점이 70.38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당첨 안정권이 70점에 가깝다는 것은 청약신청자들이 오랜 기간을 준비해 신중하게 청약에 나섰다는 의미"라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