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대표 최종원, 전호석)가 해외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아이티는 이와 관련해 3일부터 5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2009 전시회에 참가해 디지털 사이니지를 포함한 25종의 최신 디스플레이 제품을 출품합니다. 이번에 출품되는 아웃도어 디지털 사이니지는 46인치와 70인치 제품으로 일반 LCD 제품보다 야외에서도 최대 400%까지 잘 보일 수 있게 해주는 옵티컬본딩(Optical Bonding) 기술이 사용됐습니다. 또, 에어컨 시스템이 필요 없는 쿨링?히팅시스템(Cooling Heating System)을 적용해 제품 내구성을 최대 30,000 시간 이상으로 증대시켰습니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2월 미국 디지탈 사이니지 엑스포, 3월 독일 세빅(CeBIT) 등 상반기에만 9번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