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3년 안에 경제를 회복시키지 못하면 자신의 재선 도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를 회복시키지 못하면 자신이 단임 대통령에 그칠 것이라고 말하고, 장기적으로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7천억 달러 구제금융 자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감독기구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배드뱅크 설립 가능성에 대해선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