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남용부회장은 오늘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아랍에미레이트 라쉬드 아흐마드 빈 파흐드(Rashid Ahmad Bin Fahd) 환경부 장관을 만나 환경,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라쉬드 장관은 태양에너지 사업 수직계열화를 완료하고 솔라셀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친환경 사업과 제품 개발 등에서 한발 앞서나가고 있는 LG그룹을 벤치마킹하고, 아랍에미레이트의 차세대 에너지 사업 방향을 모색키 위해 방한했습니다. 이날 만남에는 남용부회장과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 김기완 중아지역본부장도 함께 해, 온실가스 감축 전략, 친환경 디자인 및 제품, 태양에너지, 지중열에너지를 이용한 에어컨 등 LG전자의 친환경 경영활동과 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남용 부회장은 “LG전자는 친환경 사회 건설에 앞장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며 "아랍에미레이트의 친환경 사업에 LG전자가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아랍에미레이트 정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업용 에어컨, 홈넷 등 대형 B2B 프로젝트의 수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