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고지혈증 치료성분인 심바스타틴의 체내 방출속도를 제어한 세계 첫 개량신약 ‘심바스트CR정’을 발매했습니다. 한미약품 측은 "임상시험 결과, 심바스트CR은 24시간 동안 혈중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지질 수치를 효과적으로 개선했고 체내 반감기도 기존 심바스타틴에 비해 6배 이상 긴 13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약물성분이 인체 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로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 기술은 국내외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