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매각을 위한 주간사로 우리투자증권-산업은행M&A실 컨소시엄과 NH투자증권이 선정됐습니다. 외환은행은 현대종합상사 M&A 진행을 위해 운영위원회 소속 금융기관이 '매각주간사 선정 평가표'를 근거로 평가한 결과 이와 같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이번주 중 매각주간사와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M&A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12월 워크아웃 연장이 결정됐으나 2008년 잠정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70%의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약 140% 증가하는 등 대폭적인 영업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대종합상사와 채권단이 윈-윈 할 수 있는 최적의 인수자를 물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