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기 악화로 인한 감산과 조업단축으로 지난해 12월 정상가동 중인 중소제조업체가 4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400여개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동률이 80% 이상인 정상가동업체의 비율은 25.8%로 전년 동월대비 18%p 이상 급락했습니다. 또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도 64.1%로 전년 동기대비 7.7%p 하락하며 2002년 3월 통계작성을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