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규제하고 수수료 산정 방식을 바꾸는 개편 방안을 2월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카드 수수료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업종별 수수료율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제시하고 카드사가 이를 벗어나는 수수료율을 정할 경우 심사와 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