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수빈)은 오늘 오전 삼성생명 국제회의실에서 각계인사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장수 효 관련 시상제도인 '제33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효행, 경로, 특별, 청소년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17명을 시상한 제33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효행대상은 전남 영암군 미암면에 거주하는 김단례 씨가 수상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전 총리, 김상주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권이혁 前 성균관대학교 이사장, 김옥렬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양승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태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등 각계인사 400여 명과 이수빈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은선 삼성재단 총괄임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습니다. 삼성효행상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이들을 발굴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1975년에 삼성 창업자인 고 이병철 선대회장이 제정한 효행 관련 시상제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33여년간 425명의 효행자를 발굴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