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전사적 자원관리(ERP)사업부문에 대한 독립경영을 통해 전문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자 기업분할을 실시합니다. 신설되는 법인명은 인크루트ERP㈜이며 오늘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2월 1일 분할하게 됩니다. 법인 설립일은 2월 5일이며 분할방식은 물적 분할 형태로 진행됩니다. 인크루트는 이번 ERP 사업부문 분할로 보다 개방적이고 독립적인 사업부분의 투자와 함께 파트너쉽을 확대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신설법인 인크루트ERP㈜는 앞으로도 전통기업에서 인터넷서비스기업까지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ERP와 HRM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위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가진 강력한 BP(비즈니스파트너) 육성 정책과 제품강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확장형 ERP를 위한 솔루션 제휴와 동시에 한국적 경영환경에 부합하는 ERP상품의 전문화들 통해 패키지 기반의 ASP모델을 포함한 상품라인을 확대해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