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윤영두)이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항공전문지 ATW(Air Transport World)로부터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통하는 '올해의 항공사'상은 1974년 제정된 이래 해마다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항공사 한 곳에만 주어지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항공과 ANA, 캐세이퍼시픽항공, JAL이 수상한 바 있습니다. ATW는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한 운항 및 정비 능력과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서비스 향상 노력,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지속한 흑자 경영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상식은 현지시각으로 2월 17일 오후 미국 워싱턴 D.C.의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상식에는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