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G20 회의를 통해 거시경제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이 다음달 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 중앙은행 부총재회의'에 참석해 거시경제정책 등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제윤 관리관은 이번 회의에서 실물경제 침체에 대응한 금융안정화 조치와 경기대응적인 재정정책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경제위기가 관세 등 추가적인 무역 투자장벽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할 계획이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4월에 영국 런던에서 열릴 G20 금융.경제 정상회의를 위한 주요 의제와 준비 일정 등도 협의하게 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