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올해 매출 550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 달성을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29일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중국을 시작으로 주요 시장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철오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해외시장 공략과 퍼블리싱사업 강화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컨텐츠를 사업화해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가치창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인 위고글로벌의 최대주주로 지난 6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하고 우회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