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윈스톰 가솔린 모델을 최근 개발해 다음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윈스톰 가솔린 모델은 정숙함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적용됐으며 기존 디젤모델에 비해 가격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GM대우는 설명했다.

이 모델은 DOHC 방식의 2.4ℓ 롱 스트로크 엔진을 장착해 저속에서부터 고속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최대토크를 발휘해 힘있는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5단 자동변속기와 후방주차센서, 루프랙, MP3 CD 플레이어,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EBD-ABS 등의 사양들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국내 동급 가솔린 SUV중 유일하게 5인승과 7인승 모델을 갖추고 있다.

윈스톰 가솔린 모델은 5인승과 7인승 2륜 구동(2WD) 모델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5인승 LS고급형 2천81만원, 7인승 LS고급형 2천158만원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