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중은행 은행장과 부행장 등 임원의 성과평가 기준이 중장기 지표 위주로 개편됩니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임직원 성과평가기준 태스크포스팀은 성과평가제도 모범규준 초안을 만들어 각 은행들과 협의하고 다음 주 중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부행장의 임기를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성과평가 기준도 건전성과 생산성 지표 등 중장기 업적 위주로 전환됩니다. 현재 협의중인 모범규준이 최종 결정되면 국내 18개 은행들은 상반기 중 내규에 반영해 시행해야 합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