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대표이사 장준근)이 현장 진단 의료기기(제품명: C-BOX)에 대한 KFDA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C-BOX는 나노엔텍의 연구 개발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지난 2000년도부터 지식경제부의‘21세기 프론티어 기술개발 사업’의 세부 사업인 지능형마이크로시스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3차년도까지 추진돼 왔습니다. 나노엔텍은 초기 C-BOX 개발은 서울대 내에서 추진했고 서울대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3차까지 추진해 최종 KFDA 승인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노엔텍은 이번 유세포 분석 장비인 C-box의 개발을 근간으로 면역 진단 시스템인 FREND와 함께 진단 의료기기 분야의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BOX는 2010년에 상용화를 완료하여 본격 출시 예정이며 향후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약 30조원 규모의 현장 진단 의료기기 시장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