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확대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기업, 금융계 관계자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어려울수록 소통의 절실함이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조선업 살생부 명단에서 B등급을 받은 SLS조선. 우량 기업이업이지만 경기상황이 녹록치 않기는 마찬가집니다. "정부지원정책이 일반적인 기업대출이나 가계대출과 같이 보수적인 평가심사기준이 정책수립이 아니라 좀더 궁극적이고 미래예측적인 기준을 갖고 했으면 한다." 수출보험 총력지원을 위해 마련한 결의대회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금융기관과 공기업 등 200여명의 수출업무 담당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수출보험공사는 수출보험 170조원 지원을 통해 위기속 든든한 우산이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04 01 54 "기업들이 신용경색으로 자금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극복하기 위해 저희들도 노력하고 있고, 모두가 금융권도 힘을합해 노력을 해야할 때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BNP파리바 한국대표는 한국 은행권의 건전성과 국제사회의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습니다. 04 08 07 ~ 50 "전 세계는 소통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융사회는 소통이 중요하다. 한국금융이 전세계와 소통을 하고, 한국사회는 오픈마인드를 갖고 투자자, 국제사회, 등과 소통하고, 현 상황에 대해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한편, 수출보험공사는 수출보험의 공급한도가 조기 소진될 경우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