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혼다코리아가 오는 22일부터 국내 판매중인 전 차종의 가격을 2.8~3.1% 인상한다.혼다 코리아 관계자는 “원·엔 환율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계속돼 불가피하게 차값을 올리기로 했다”며 “환율인상분의 상당분을 회사가 흡수하고 일부분을 판매가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따라 혼다 차량의 판매가가 90만~190만원 가량 인상된다.어코드 2.4 모델 가격(부가세 포함)은 3440만원에서 3540만원으로,레전드 3.7 모델은 6660만원에서 685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