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치매치료제 ‘뉴토인 정’을 22일 출시했다.주성분인 도네페질이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혈관성 치매를 치료하고 증상을 개선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치매는 뇌신경 세포가 파괴되거나 신경 세포사이에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전달에 이상이 생겨 인지 기능과 전신 기능에 전반적인 장애가 초래되는 질환이다.회사관계자는 “뉴토인은 중추 신경계에 높은 선택성을 보이고 신장 장애, 간 장애 환자에게도 특별한 용량조절 없이 투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