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 조기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해 온 '유동성 위기 종합대책단'을 '비상경제상황실'로 확대 운영합니다. 전무이사가 실장을 맡고 종합기획부장과 신용보증부장, 종합금융부장 등 주요 부서장과 본점 직원들로 구성됩니다. 중소기업의 자금동향과 유동성지원 상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를 매일 이사장에게 보고하고,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비상 지원체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전국본부점장회의에서 지금 상황은 비상상황이며 신보 전 직원이 경제난국 극복이라는 전투에 투입된 병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