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활동과 지원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중구 저동 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장관 등 부처 장관급 10명을 비롯해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홍보기획관, 서울시장 등 당연직 위원 13명과 공공기관장 3명, 민간위원 31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되며 비상임 초대 위원장은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이 선임됐습니다. 어윤대 위원장은 우리나라 국가브랜드 저평가 문제는 우리 상품값을 제대로 받기 위해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민간과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기업과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격 제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