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호주 에라링 발전소 보일러 성능 개선 공사를 7천만달러에 수주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7년 12월 수주한 에라링발전소 터빈 성능개선 공사에 이어 이번에 보일러까지 맡게돼 총 금액 1억5천만달러에 공사를 일괄 수행하게 됐습니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수주로 현재 추진 중인 인도, 동유럽 등의 추가수주가 기대되며 2013년까지 발전소 성능개선 분야에서만 8천억원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