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설을 맞아 29일까지 '도시락 1500원 균일가전'을 열고 모든 용기김밥과 도시락을 개당 150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김밥과 샌드위치, 도시락 등 즉석먹거리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귀성길 고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간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상품에는 제육김치덮밥과 추억의 도시락, 참치김치 김밥, 소불고기김밥 등 총 7종류다.

행사 기간 중에는 신상품인 콩나물 비빔밥과 옛날 소시지볶음밥도 함께 선보인다.

이우성 GS25 일배식품 팀장은 "귀성길에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붐비는 탓에 간식 등 먹거리 구입이 쉽지 않고 가격도 비싸다"면서 "집 근처 GS25에서 도시락을 구입해 출발하면 편리하고 알뜰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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