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65호선 '주문진 ~ 속초 고속도로' 제5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사는 양양군 서면 상평리에서 강하면 하복리까지 9.34km구간에 고속도로를 짓는 것으로, 터널 4곳과 교량 14곳, 설악 나들목IC 1곳이 함께 건설됩니다. 해당 공구는 주문진 ~ 속초 고속도로 총 7개 공구 중에 가장 긴 구간입니다. 삼환기업이 지분 80%, 이 외에 삼환까뮤와 대명건설이 각각 지분 10%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