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현장에서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지원단을 운영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오늘 신년 간담회에서 "벤처협회와 이노비즈협회 등 13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와 함께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실태 조사와 정책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지원단은 지난 19일부터 6주 동안 전국의 130여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를 파악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정책 건의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올해를 '업종별 협동조합 활성화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공동구매 대행과 자금대출, 지급 보증 등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협동조합 원자재 공공구매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