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03600) - 09년 실적은 OK, SK!...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30,000원 (상향)

■ SK의 08년 당기순이익은 76% 감소하나 09년 당기순이익은 91% 증가할 전망

SK의 08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것은 영업이익이 32% 감소하고 중단사업순이익이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은 자회사들의 실적부진으로 지분법이익이 감소하고 지분법손실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의 08년 당기순이익은 영업비용의 증가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SK네트웍스의 당기순이익은 정상적인 법인세의 부과로 전년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SKC의 당기순이익은 구조조정비용의 계상으로 적자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해운의 당기순이익은 해외자회사의 큰 폭의 적자와 파생상품관련손실 증가로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회계제도의 변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의 감소로 종전 전망치보다는 적자폭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SK에너지의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비교가 되는 07년 당기순이익이 6개월 분이기 때문이다.

SK의 09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분법이익이 자회사들의 실적호전으로 증가하고 지분법손실이 소멸되며 약 1,500억원 수준의 브랜드수익이 신규 계상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SK네트웍스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0% 증가할 전망이다. SKC의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될 전망이다. SK해운의 당기순이익은 예년 수준의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반면에 SK에너지의 당기순이익은 8% 감소할 전망이며 SK텔레콤의 09년 당기순이익도 7% 감소할 전망이다.

SK의 10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분법이익이 30% 증가하고 제약부문의 매출액이 급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때 제약부문 매출액이 급증하는 것은 약 500억원 수준의 로열티수입이 신규 계상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회사별로는 주력회사인 SK텔레콤, SK에너지, SK네트웍스, SKC, SK해운의 당기순이익이 모두 20%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자회사들의 가치를 시가로 평가한 SK의 주당순자산가치(NAV)는 150,624원으로 산정

주당순자산가치(NAV)는 기업가치에서 순차입금을 차감한 순자산가치를 유통주식수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기업가치는 영업가치와 투자자산가치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영업가치는 지분법이익을 제외한 09년 세후영업이익에 시장PER인 10.6배를 곱하여 계산하였다. 이때 시장PER은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수익예상을 하는 상장기업들의 09년 예상실적 대비한 PER 평균이다. 투자자산가치는 상장기업인 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 SK가스는 09년 1월 19일 주가에 보유주식수를 곱하여 계산하였으며 비상장기업인 SK E&S, SK해운, 케이파워는 08년 9월말 순자산가치를 사용하였다. 계산결과 SK의 주당순자산가치(NAV)는 150,624원으로 계산된다.

■ SK 목표주가 130,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의 목표주가를 130,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09년 EPS에 9.8배의 PER을 곱한 수준이다. 이는 시장평균 PER 10.6배에 7%의 할인을 부과한 것이다. 한편 자회사를 09년 1월 19일 종가로 평가한 주당순자산가치(NAV)는 150,624원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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