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370원대로 올라서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3.5원이 상승한 1376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밤사이 열린 역외선물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내자 개장과 동시에 12.5원이 급등한 137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개장직후 잠시 1360원대로 내려오기도 했지만 종합주가지수가 2% 가까이 떨어지면서 다시 반등해 1370원선 위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85p가 하락한 1123.80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22p 내린 359.9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15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간밤의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개월물 기준으로 1365~1368원 중심으로 거래된 뒤 1365/1370원선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틴루터킹데이를 맞아 뉴욕 금융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유럽 증시의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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