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구조조정 결과가 건설주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삼성증권 - 투자의견 : NEUTRAL 건설사 퇴출관련 보도요약: 금융당국과 은행업계가 100대 건설사의 신용위험평가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워크아웃 대상 10개 업체 (C등급), 퇴출 대상 1개 업체 (D등급)를 지정하였다고 보도됨 (한국경제, 매일경제 1월 19일 석간). 구조조정에 대한 당사의 평가는 다음과 같음. ① 건설사 구조조정은 건설산업의 회생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건설주에 커다란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 ② 과거 건설사 워크아웃 성공사례를 감안할 때, 워크아웃 대상에 지정된 업체도 채권단의 회생절차를 거쳐 충분히 정상화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움. ③ 워크아웃 및 퇴출 대상에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 중 상장사는 소수일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건설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 ④ 워크아웃 대상으로 지정된 업체 중 관계사가 있는 경우, 대상 업체의 성공적인 구조조정시 해당 관계사의 재무적인 불안정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 2009년 상고하저 장세 대응전략 유지: 2009년 연간 건설주가는 상고하저 (上高下低) 장세가 예상되며, 상반기까지 건설주 반등이슈에 충실히 대응하자는 연초전략을 유지함. 상반기까지 ① 정부의 SOC 투자확대, 녹색뉴딜사업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재정지출 확대, ② 지속적인 정책금리 인하, ③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재정지원대책, ④ 부동산·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규제 완화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건설주 투자심리는 안정적일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