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신입사원 30여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18일 오전 8시20분경 빙판길에 미끄러져 교량 난간으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삼성 신입사원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김모씨(27) 등 2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같은날 오전 7시 35분경 삼성전자 구미공장장 장병조(55) 부사장도 갓길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