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가라"며 임직원들에게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주말 경기도 곤지암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동부 베스트 프렉티스 발표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동부는 위기 속에서도 전기로 제철, 비메모리 반도체, 바이오 등 선진국형 첨단산업에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며 "외환위기 상황에서도 퇴출된 회사 하나 없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킨 경험을 살려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