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조 신)가 올해 FTTH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통신장비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올해 통신망 고도화 사업과 관련 전화국에 들어가는 OLT장비과 가정에 들어가는 ONT 장비 투자를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확대할 예정입니다. SK브로드밴드의 망투자가 확대되면 서비스 장비인 IPTV셋톱박스 등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미 이와 같은 투자 확대 계획을 1차로 세웠으며 최종 검토후 이달 이사회에서 화정할 예정입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투자 관련 1차 계획을 세웠으나 SK텔레콤을 비롯한 SK그룹의 전체 투자계획과 조율해 빠르면 이번달 이사회에 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