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 제8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갖고 안병욱 숭실대 명예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5천만원을 수여했습니다. 이 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사회 모든 분야에서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사를 선정해 그 공로와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뜻이 있습니다. 유한양행 측은 "수상자 안병욱 교수는 평생 교육자, 철학자, 저술가로서 살아 왔으며 특히 사회각계각층의 정신계몽과 한국지성의 좌표설정 등에 앞장서는 사회운동가로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고 선정경위를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