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9% 늘어난 25조3천억원으로 잡았습니다. 매출의 65%를 해외에서 달성할 계획으로 영업이익 목표는 27% 늘어난 1조8천억원입니다. 또 2010년 이후 경기 회복기를 대비해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생산라인 구축 등에 지난해 수준인 1조5천억원을 투자합니다. 두산그룹은 목표를 달성을 위해 올 한해 경기회복기에 대비한 기회와 경쟁력 확보, 캐시플로(Cashflow) 극대화, 글로벌 수준의 경영 인프라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합니다. 특히 ㈜두산의 경우 올해 상반기 중 지주회사 전환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