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학교 담장 허물기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세종대학교와 서울간호대학교 담장을 헐어내고 보도를 넓혀 녹지를 조성하는 등 담장개방 사업이 완료돼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1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작한 대학교 담장 개방 사업으로 총 20개 대학교의 담장 6902m가 철거되고 4만7332㎡의 녹지가 조성됐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