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 리먼 부도사태 이후 처음으로 2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으로 금리는 리보 보다 연 6.25%p 높은 수준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지난 1998년 정부가 40억달러의 외평채를 발행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발행금액의 2배가 넘는 44억달러 규모의 투자주문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