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은 최근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중고도 무인항공기’에 사용되는 전자통신시스템 개발 사업을 5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중고도 무인항공기'는 적의 핵심 지역을 정찰, 감시하고 영상정보와 표적정보를 수집하는 장비로 2016년 전력화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STX엔진은 지난 2001년부터총 6차례에 육군에 무인항공기 통신체계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2007년에는 '중고도 무인항공기 데이터링크' 개념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앞으로 추가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