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 08년4분기 실적 프리뷰와 09년 전망...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08년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31% 감소하며 당초 예상 수준 철강금속업 (당사 커버 8사기준)의 4분기 영업이익은 가격하락과 가동률 저하로 전분기 대비 31% 감소하면서 당초 예상수준. 예상보다 좋을 종목은 한국철강과 고려아연, 부진할 종목은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예상수준인 종목은 포스코, 동국제강, 대한제강, 풍산. 한국철강은 원료인 국내고철가격하락과 단조로의 매출확대 때문이고, 고려아연은 환율상승효과 때문임. 부진할 종목 중 현대제철은 고철과 슬라브 등 수입원료 가격부담과 가동률 하락, 세아베스틸은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의 감산에 따른 가동률 저하 때문. * 09년은 당초보다 더 부진 전망되나 상반기를 바닥으로 수익성 점진적 회복 전망 09년 철강금속업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08년대비 각각 15%와 39% 감소할 것으로 보임. 당초 20%내외의 영업이익 감소보다 하향조정. 이는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가격하락과 판매량 감소 때문임. 하지만, 상반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임. 하반기 수익성회복은 각국정부에 의한 경기회복노력의 반영으로 철강시황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 상반기는 박스권 매매, 중반이후 BUY &HOLD 전략 국제철강가격은 08년 급락에서 09년초 반등하고 있으나, 09년에는 등락국면 전망되고 10년에는 국제경제회복에 따라 안정적인 회복을 보일 전망. 09년 등락속에 약세를 보일 요인은 가격반등에 따른 생산증가, 예상보다 철광석 계약가격하락에 따른 원가하락, 최근 동유럽 철강사들의 경제어려움으로 인한 저가매물 등임. 상반기에는 다소 수급이 안정적인 품목으로는 단조와 후판이고, 봉형강류는 국내외 경제정책에 따라 2분기부터, 판재류는 하반기부터 다소 회복을 보일 전망. 봉형강류의 주가 탄력성이 좋아보임. 상반기에는 포스코는 주당순자산 0.8배~1.1배, 타철강금속사들은 0.5배에서 0.7~0.8배에서 박스권매매가 좋아보이고 중반부터는 포스코는 1.2배, 타철강사들은 1배 목표로 BUY &HOLD전략이 필요해 보임. 현재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은 한국철강임. 경기가 바닥에서 탈피하는 해였던 92년, 98년, 2002년에 철강금속주는 시장대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