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종자기업 몬산토는 개발 중인 가뭄에 견디는 유전자변형(GMO) 옥수수에 대한 미국정부의 승인이 임박했으며 내년께 출시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가뭄 저항 GMO 옥수수로는 세계 최초라고 몬산토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가뭄 저항성 옥수수는 물이 부족한 시기에도 수확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유전자가 변형된 종자로, 가뭄 지역의 수확량을 6-10% 증가시킨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tr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