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 UI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전략 MP3 플레이어 'YP-P3'가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제 블루투스 기술 협의체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미국에서 현지시간 9일 삼성전자 MP3 플레이어 'P3'가 음악 카테고리 최고 제품(Best of CES 2009)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P3'는 휴대폰과 연동해 음악감상 중에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과 다른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와 전화번호부, 사진 등의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블루투스 파일교환 기능이 가능합니다. 'P3'는 이번 블루투스 SIG의 최고 제품 선정과 더불어 2009 CES 혁신상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Portable Media Player)' 부문상도 수상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올해 최고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MP3사업팀장 최영규 상무는 "블루투스 최고 제품 2년 연속 수상과 CES 혁신상 수상은 삼성 MP3 플레이어의 우수성이 입증된 증거"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적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