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이사 이국동)이 설 특수기를 맞아 비상운영에 들어갑니다. 대한통운은 12일부터 10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전국 물동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모든 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콜밴, 퀵서비스 등 협력업체 차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아르바이트 인력도 추가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량이 19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어도 16일까지 접수를 해야 제 때 선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