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들어 코스피지수의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 취재기자 연결한다. 김의태 기자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하락폭을 축소했다. 14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8.46포인트 하락한 1197.2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1180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급격히 줄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연 여전히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은 1800억원대로 매도물량을 크게 줄였다. 한국은행의 추가금리 인하 시사와 일본 등 아시아 증시 반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 삼성전자가 1% 정도로 하락폭을 줄였고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도 오전보다 빨간불이 크게 늘었다. 운수장비, 통신업, 의양품업종이 상승폭을 높이고 있지만 은행, 건설, 전기전자, 가스업종은 하락세다. 코스닥시장은 오전보다는 소폭 상승폭을 높혔다. 외국인만 매도우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태웅이 5% 가깝게 오르고 동서, SK브로드밴드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다시 9원정도 하락세로 돌아서 1320원 초반대에서 등락중이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